절반, 푸르다/등장인물
1. 개요
NHK 연속 TV 소설 <절반, 푸르다>의 등장인물을 다루는 문서.
2. 인물관계도
2.1. 1~5주차
2.2. 6~13주차
2.3. 14~18주차
2.4. 19~26주차
3. 주요 인물
3.1. 주인공
이 드라마의 주인공 겸 내레이션(1화~3화). 1971년 7월 7일생. 자신의 이름의 바탕이 된 참새(
이후 아키카제의 보조로 일하다가 데뷔작 ‘한 순간에 피어라(一瞬に咲け)’를 연재하면서 만화가가 되지만, 시간이 지난 뒤 인기가 떨어지면서 완결을 하게 되고 다시 아키카제 밑에서 보조로 일한다. 하지만 같이 만화를 배우던 마코토, 유코가 모두 아키카제를 떠나 홀로 남은 상황에서 아키카제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자신의 처지에 대한 회의감 등이 겹쳐 슬럼프를 겪고[1], 결국 실력의 한계를 느끼고 만화가를 그만 둔다.
만화가를 그만둔 후에도 도쿄에서 살면서 100엔샵 다이나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이 때 모리야마 료지와 결혼하고 딸 카노를 낳는다. 하지만 몇 년 뒤 영화감독의 미련을 버리지 못한 모리야마 료지와 결국 이혼하고, 딸 카노와 함께 고향인 후쿠로 상점가에 내려가 일자리를 찾다가 할아버지 센키치에게 고헤이모치 비법을 전수받아 츠쿠시 식당 2호점인 ‘센키치 카페’를 열어 고헤이모치를 판다. 그러다가 피겨 스케이팅을 배우고 싶어하는 딸 카노를 위해 다시 도쿄로 상경하고, 1인 기업을 차려 여러가지 발명품을 개발하고 고헤이모치 노점도 운영하는 등 고생을 하다가 리츠와 함께 산들바람 선풍기를 개발한다.
드라마의 주인공이어서 그런지(?) 삶이 매우 파란만장하다.
여담으로 입이 가볍다. 작중에서도 주변 인물들이 ‘입이 깃털보다 가볍다’라고 잊을만 하면 말할 정도다.
3.2. 스즈메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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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작사 '쿨 플랫'의 조감독이자 스즈메의 남편. 스즈메가 만화가를 그만두고 100엔샵 다이나곤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당시에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만나게 되었고, 만난지 일주일만에 스즈메와 결혼한다. 결혼 후 2년 간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스승인 모토스미요시 쇼헤이에게 연출 기회를 빼앗긴 이후 실의에 빠진다. 결국에는 딸 카노의 출산을 계기로 영화감독의 꿈을 버리기로 마음 먹지만....
시간이 지나고 영화감독의 꿈을 버리지 못하면서, 결국에는 아내 스즈메와 딸 카노를 버리고 다시 영화감독이 되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는데 가족은 방해가 된다고 말하는 무책임한 태도까지 보였으며, 스즈메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혼하게 된다.
이혼 후에는 영화감독으로 데뷔하지만,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극의 최후반부에 스즈메가 리츠랑 개발한 산들바람 선풍기의 홍보 영상 촬영을 위해 그를 찾으면서 재등장한다.
스즈메와 료지의 딸.
3.3. 후쿠로거리 사람들
''' ふくろう
3.3.1. 니레노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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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어머니. 주부.
스즈메의 아버지. 니레노 식당에서 조리 담당으로 보이며, 소타가 성장해 셰프로 근무할 때도 주방에서 조리를 도와준다. 만화를 굉장히 좋아하는지 스즈메의 어린 시절 때부터 집에서 만화책을 보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2] 심지어 할아버지가 된 나이에도 2호점 개점하면 만화 속에 나온 전차로 인테리어 하자고 말하는 등 가끔씩 철없는 모습도 보인다. 스즈메가 만화가로 데뷔하자 딸의 작품을 수십권 씩 사서 식당에 진열하고, 스즈메의 결혼 소식에 다른 때와 달리 정색하며 이상한 놈이랑 결혼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는 등 딸을 아끼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스즈메의 할머니. '니레노식당'의 주인. 이 드라마의 내레이션(4화~ ).잔병치레를 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다가 스즈메가 초등학교 2학년 시절(1979년)에 세상을 떴다. 사망으로 4화부터는 내레이션을 맡고 있으며, 작품 내에서만 신적 존재로 통하는 전통적인 전지적 관찰자를 뛰어넘어 작품 밖에서 작품 전체를 조망하는 내레이션을 보여주고 있다.[3]
스즈메의 할아버지. 1920년생. '니레노 식당(리모델링하면서 '츠쿠시식당'으로 바꿈)'의 주인. 가끔 식당에서 고헤이모치를 만들어서 팔기도 했는데, 맛이 끝내주는지 그 아키카제 하오리가 진실한 맛이라며 극찬까지 한다. 극의 후반부에서 손녀 스즈메가 고헤이모치 장사를 결심하자 비법을 가르쳐주고 2호점 개점 직전에 사망한다.
과거 제2차 세계대전 시절 징집되어 만주에 끌려갔다가 패전 후 돌아와 식당을 차렸다고 한다.
작명센스가 없어 손녀, 증손녀의 이름을 지어줘도 실제로 이름으로 사용되지 못했다.[4] 이것이 살아 생전 내내 컴플렉스였는지 죽기 직전 증손녀 카노에게만 새로 개점할 2호점의 이름(센키치 카페)을 알려주고 다른 가족들에게 알리지 말라고도 했다.
스즈메의 남동생. 1972년생. 스즈메가 도쿄로 상경한 이후에는 츠쿠시 식당에서 셰프로 근무한다. 양파를 사용하지 않은 특제 가츠동을 개발해 팔면서 식당이 인기가 많아진다.
소타의 아내.
소타의 아들.
니레노 식당의 종업원. 미국 교포 출신으로, 가츠동을 미국에서 팔기 위해 소타의 밑에서 일하는 중이다. 부모님이 따로 계시지만 작중에서의 모습을 보면 니레노 집안을 사실상 친가족처럼 여기는 듯하다. 이후 사이온지 레이코와 결혼하고, 스즈메를 대신해 센키치 카페를 맡는다.
3.3.2. 하기오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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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소꿉친구. 1971년 7월 7일생. 내레이션(3화). 스즈메와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태어났으며, 그 때문인지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고 있다. 영구기관 등을 다룬 책을 탐독하며 발명가를 꿈꾸고 있다. 천식 증세가 있다. 운은 그다지 좋지 못한 편. 지역 명문인 카이토고교와 명문대학인 도쿄대학과 교토대학를 지망했지만 모종의 사건들[5]로 인해 모두 좌절되고, 도쿄의 명문 사립대학인 세이호쿠대학 이공학부에 입학한다. 이 때 스즈메도 아키카제의 문하생으로 들어가면서 도쿄로 상경했기 때문에[6] 도쿄에서도 스즈메와 교류하고, 자연스럽게 스즈메와 함께 아키카제 하오리 밑에서 문하생으로 있던 유코, 마코토 등과도 친해져 아키카제 하우스를 자주 드나든다.[7]
대학을 다니면서 로봇 공학에 관심을 보이게 되었고, 로봇을 연구하던 우사가와 교수의 연구실에 들어가 로봇을 공부한다. 동시에 고교 시절 만난 첫사랑 이토 사야를 대학에서 만나면서 사귀지만, 절친인 스즈메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결국 스즈메와 헤어진다. 그러나 이후 언급에 따르면 3년 뒤 사야와도 헤어진 모양.
그 뒤 우사가와 교수를 따라 교토대학 대학원에 들어갔으며, 오사카의 대기업인 히사마츠 전기[8]에 입사해 로봇 엔지니어로 근무한다. 중간에 후쿠로 상점가에서 만난 스즈메에게 청혼하지만 거절당하고, 충격에 빠져 있던 찰나에 다른 여자와 결혼하고 아들 츠바사를 낳는다. 그러던 중 어머니 와코가 병으로 건강이 안 좋아지자 일부러 나고야지점으로 파견되어 후쿠로 상점가에서 지낸다. 이때 만화가를 그만두고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낙향한 스즈메와 다시 만나고, 센키치 카페의 마스코트 ‘기후견’의 대화 기능 탑재에 도움을 준다. 그러던 중 스탠포드 대학교와의 로봇 공동 연구 건으로 미국으로 가게 되어 스즈메와 다시 헤어지지만, 로봇 연구가 성과를 보지 못해 귀국 후 회사 관리직으로 도쿄에서 근무한다. 이 때 부인과도 이혼하고 아들과도 떨어지게 되면서 혼자 도쿄에서 생활하던 중에 스즈메를 만나고 가끔씩 스즈메의 딸 카노를 돌보기도 한다. 그러다가 결국 관리직이 적성에 맞지 않아 히사마츠를 퇴사하고 스즈메와 산들바람 선풍기를 개발한다.
스즈메가 만화가가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기도 하다. 대학 입시 기간 동안 스즈메에게 아키카제의 만화를 빌려주었고, 아키카제의 나고야 토크쇼 티켓을 사 스즈메와 같이 토크쇼를 보러 가면서 아키카제를 처음 만났기 때문.
리츠의 어머니. 주부. 평소에는 사진관 일을 돕고, 남는 시간에는 피아노 연습을 한다.
아들바보 성향이 있는 듯하며[9], 아들이 상경한 뒤에는 취미로 복싱을 배운다. 리츠가 결혼을 한 후에는 도중에 심장병을 얻어 건강이 급격히 안 좋아지고, 결국 사망한다.
리츠의 아버지. 유서가 깊은 '하기오 사진관'의 주인. 후쿠로거리의 부자(富者) 중 한 명.
리츠의 아내. 스즈메에게 청혼을 거절당해 상실에 빠진 리츠를 꼬셔 결혼했다. 교육열이 굉장히 강한지 아들 츠바사를 무려 2~3살 때부터 초등학교 입시때문에 공부를 시킨다고 한다.
작중에서의 모습을 보면 아내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리츠를 사랑하는 모습이 등장하질 않는다. 심지어 시댁인 하기오 사진관에 왔을 때도 '''남의 집'''이라 불편하다고 말하며 오래 있지 않고 혼자 오사카로 가버리기도 한다. 오히려 리츠에게 부장 부인 되는게 목표라고 말하는 등 결혼으로 출세하려고 하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리츠가 미국으로 가게 됐을 때는 그를 지지하며 아들 츠바사와 같이 미국에서 살지만, 타지 생활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결국 리츠와 이혼한다. 이혼한 후에는 양육비 문제 때문에 리츠에게 전화하는 걸로 잠시 언급되는데, 리츠가 아들 얘기를 하자 바로 전화를 끊어버리는 등 이혼한 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리츠의 아들. 리츠를 닮아 공부를 꽤 잘하는 편이다. 리츠가 요리코와 이혼한 뒤에는 요리코와 사는 듯하다.
3.3.3. 키다하라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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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학교 친구. 나고야의 의상전문학교에서 공부하고 집안의 의상전문점 일을 돕는다. 훗날 사이온지 류노스케와 결혼해 1남 1녀의 자녀를 갖는다.
나오의 아버지.
나오의 어머니.
3.3.4. 사이온지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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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학교 친구. 별명은 부처. 교토에 있는 대학에서 공부한 뒤[10] 집안에서 경영하고 있는 부동산 회사인 사이온지 부동산(西園寺不動産)을 물려받는다. 키다하라 나오와 결혼해 1남 1녀의 자식을 갖는다.
류노스케의 아버지. 후쿠로거리의 가장 큰 부자(富者). 부동산 회사인 사이온지 부동산(西園寺不動産)을 경영하고 있다.
류노스케의 어머니. 5화에서 1000만 엔짜리 외제차를 타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등장.
류노스케의 누나. 5화에서 애견을 안고 엄마 토미코와 함께 외제차에 타며 등장. 이후 시간이 한참 흘러 센키치 카페 오픈날에 등장했으며, 센키치 카페에서 스즈메를 도와 일하던 켄토와 결혼한다.
3.3.5. 오카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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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의사. 오카다병원 원장. 독신. 후쿠로 상점가 아이들의 출산을 도운 인물이다. 상점가 사람들과 자주 교류하는 등 사이가 좋은 듯하다.
3.4. 도쿄 사람들
3.4.1. 오피스 팅커벨
''' オフィス・ティンカーベル '''
순정만화를 그리는 인기 만화가. 원래는 대중들에게 얼굴조차 드러내지 않았으나, 자신의 팬들을 만나고 싶다며 토크쇼를 개최하면서 동시에 얼굴을 공개했다. 순정만화 작가인지라 얼굴을 공개하기 전까지는 여자로 알려져 있기도 했다.
세간의 주목을 받는 인물답게(?) 완고한... 아니, 모나고 꼬장꼬장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었지만, 회차를 거듭할 수록 숨겨진 인간적인 면모가 많이 드러난다.[11]
독신이며 과거에는 미대를 다니다가 중퇴한 뒤 다른 일을 하다가, 뒤늦게 만화에 눈을 뜨고 만화가로 데뷔했다고 한다. 창작에만 신경쓰느라 친구가 없었는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강아지 4마리를 키우기도 했다.[12]
이 드라마의 도쿄 편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주요 인물이다.[13] 스즈메가 만화가를 그만두고 아키카제 하우스를 떠난 뒤에는 스즈메의 결혼 축하 영상에 등장했으며, 그 이후로는 주변 인물들의 언급이나 회상으로만 등장할 뿐 직접 등장하지는 않는다. 제자들이 떠난지 한참이 지난 뒤에도 마감 때문에 바쁘다고 언급되는 걸로 보아 여전히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아키카제의 비서. 아키카제 주변에서 그의 뒷바라지를 하며 창작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토도 마코토의 언급에 의하면 오차노미즈여자대학을 졸업한 후 출판사에서 근무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출판사를 그만두게 된 후 아키카제가 비서로 채용했다고 한다. 스즈메가 만화가를 그만두고 아키카제 하우스를 떠난 뒤의 시점에서는, 딱 한 번 스즈메를 만난 뒤로 등장하지 않는다.
작중에서의 묘사를 보면 독신으로 보인다. 스즈메의 결혼 축하 영상에서 자기보다 먼저 결혼했다고 말하며 내심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키카제의 보조. 도쿄도 세타가야구 출신의 부잣집 따님으로, 스즈메와 동갑내기이다. 부모님과 갈등 중이어서인지 내심 스즈메를 부러워한다. 이 때문에 스즈메와 싸우기도 했으나 금방 화해하고 절친이 된다. 아키카제의 제자들 중 가장 먼저 만화가로 데뷔했으나, 작품의 인기 하락 등으로 점차 실의에 빠지게 되고 결국 제자들 중 가장 먼저 만화가를 그만 두고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 후에는 아들을 낳고 간호 학교를 다녔으며, 남편의 일 때문에 센다이로 이사를 간 뒤 간호사로 근무하며 살고 있었으나 극의 최후반부에서 안타깝게도 동일본 대지진으로 사망한다.[14]
아키카제의 보조. 별명은 ‘보쿠테’. 게이다.[15] 실력은 아키카제의 제자들 중 가장 뛰어난 편이다. 그러나 유코가 먼저 만화가로 데뷔하게 되면서 초조해졌는지 스즈메의 아이디어를 사실상 빼앗아 다른 잡지를 통해 데뷔하려 했고, 결국 아키카제에게 해고당해 제자들 중 제일 먼저 아키카제 하우스를 떠나게 되었다. 이후 반성한 뒤 자신만의 작품을 그려 데뷔에 성공하고, 작품이 상당한 인기를 끌면서 전업 만화가로 활약한다. 아키카제의 제자들 중에서는 사실상 유일하게 만화가로서 성공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아키카제 하우스를 떠난 이후에도 스즈메, 유코와 계속 친하게 지냈으며, 나중에는 아키카제와도 화해했다.
고향은 가나자와로 보이며, 부모님이 고향에서 의류 전문점을 운영한다.[16]
3.4.2. 리츠와 스즈메의 연적
리츠의 대학 동기. 세이호쿠대학 법학부 출신. 36회에서 첫 등장한다. 홋카이도 출신으로 고교 입시 때 이미 리츠와 인연이 있었다.[17] 뭇 여성들로부터 인기가 많다.[18] 나중에 스즈메가 고백했지만 거절한다. 이후 기치조치로 이사간 것을 끝으로 등장하지 않다가 23주차부터 다시 등장한다. 대형 무역 회사를 다녔으나 그만두고 법 관련 출판사에서 근무한다고 한다. 상경한 스즈메가 생계를 위해 고헤이모치 노점을 운영하는 걸 먼저 발견했으며 리츠를 데리고 찾아간다.
스즈메의 연적. 아사츠유 고교 궁도부의 에이스. 14화에서 첫 등장. 그 후로 등장하지 않다가 세이호쿠대학에서 궁도를 하다 리츠를 다시 만나는 걸로 재등장. 이후 리츠와 사귀지만 절친 스즈메가 그를 계속 만나는 것이 달갑지 않았는지[19] 스즈메와 리츠가 헤어지도록 일조한다. 그 후 3년간 리츠와 사귀지만 결국 헤어졌다는 언급을 끝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3.4.3. 쿨 플랫
''' クールフラット '''
영화제작사 '쿨 플랫'의 사장, 감독. 모리야마 료지의 스승.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탄 적이 있다. 영화감독을 지망하는 료지를 밀어주지만, 정작 자신의 작품은 흥행이 되질 않아 료지가 쓴 각본으로 자신이 영화 연출을 하는 등 연출 기회를 빼앗는다. 이 때의 죄책감 때문인지 료지가 감독의 꿈을 포기했을 때도 그를 설득해 감독으로 데뷔시키려고 노력한다. 어찌 보면 스즈메가 료지와 이혼하게 되는데 원인제공을 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3.4.4. 다이나곤
''' 100円ショップ
'다이나곤'의 점장. 굉장히 말수가 적고 조용한 성격이다. 사람 자체는 착한 사람이지만, 가끔 가게에 손님이 많아 바쁜 와중에 몰래 여자를 만나러 도망가버리곤 한다. 모아이 석상과 얼굴이 닮았다.
후지무라 가문의 차녀이자 모리야마 료지의 이모들 중 한 명. 100엔 샵 '다이나곤'의 사장으로, 이전에는 그 자리에 모자 만드는 교실인 ‘3월의 토끼’를 운영했다. 모리야마 료지의 이모들 중 가장 연장자로, 료지의 부모님이 사고로 사망해 갈 곳이 없던 료지를 거두어 키운 장본인. 이러한 이력 때문인지 료지가 스즈메와 결혼한 이후에는 사실상 스즈메의 시어머니 역할을 맡는다. 처음에는 스즈메와 딱히 친해지지 못했으나 시간이 지난 뒤에는 스즈메와 친해진 모양이다. 료지가 스즈메와 이혼하려고 할 때도 스즈메의 편을 들어주며 료지를 집에서 내쫓고, 가끔씩 카노를 돌봐주는 등 스즈메와 친하게 지낸다.
후지무라 가문의 삼녀. 모리야마 료지의 이모들 중 한 명. 들새를 보러 등산을 다녀오는 것이 취미다. 모토스미요시 감독과 친분이 있다.
후지무라 가문의 사녀. 백수. 원래는 유부녀로 세타가야구에 사는 남편이 있으나 첫 등장 시점에선 별거한 상태이며, 나중에는 결국 이혼했다.
3.4.5. 츠마가리 남매
기획회사 '히트 앤드 런'의 사장. 세타가야구의 폐교를 활용한 쉐어 오피스에 사무실을 차려 고객이 원하는 것이 뭐든 제작해주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아들 슈지로가 있으며[20] 아내가 등장하지 않는 걸로 보아 이혼한 듯하다. 스즈메가 만든 센키치 카페의 마스코트 ‘기후견’을 인형으로 팔기 위해 후쿠로 상점가를 방문하면서 첫 등장. 스즈메가 ‘기후견’을 파는 조건으로 도쿄에서 일하게 해달라는 요구를 받아들여 스즈메를 직원으로 채용한다. 하지만 나중에 회사 경영이 안 좋아지자 혼자 도망가버린다. 이후 다시 돌아와 쉐어 오피스의 식당에서 라면을 만들어 판다. 그러나 제버릇 개 못준다고 스즈메와 리츠가 개발한 산들바람 선풍기의 시제품과 자료들을 훔쳐 팔아버리려는 범죄 행위를 저지르려고 하나, 아들과의 통화 이후 마음을 고쳐먹어 시제품과 자료들을 스즈메와 리츠에게 돌려주고 사과한다. 리츠가 선풍기 판매를 위해 그를 거둔 뒤로는 스즈메와 리츠 밑에서 산들바람 선풍기의 판매를 위해 일한다.
마사히코의 여동생. 오빠의 회사인 '히트 앤드 런'이 입주한 쉐어 오피스에 '그린 그린 그린'이라는 기업을 창업하여 운영 중에 있다. 초록색을 매우 좋아해 머리도 초록색으로 염색하고 상품도 초록색 상품들 위주로 팔고 있다. 작중 대사들을 보면 오빠 마사히코가 못마땅한 듯하다. 스즈메와 리츠의 선풍기를 마사히코가 훔쳐갔을 때는 우리 오빠는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스즈메가 1인 기업을 창업하려고 할 때는 사무실의 일부 공간을 빌려주는 등 스즈메를 도와준다. 원래 주부였고 성이 ‘츠마가리’가 아닌 ‘카토’인 걸로 보아 남편이 있는 듯하다.
4. 주차별 기타 등장인물
4.1. 1~5주차
4.2. 6~10주차
4.3. 11~15주차
4.4. 16~20주차
4.5. 21~26주차
5. 관련 문서
[1] 중간에 후쿠로 상점가에서 리츠를 만났을 때 청혼을 받지만 거절했는데, 이후 리츠가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자 충격을 받고 그 때의 청혼을 거절했던 것을 후회하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충격이 컸는지 리츠를 만나려고 오사카에 있는 리츠의 집까지 찾아가기도 했다.[2] 그래서인지 스즈메가 만화가가 되고 싶어할 때 아내 하루에 비해 그다지 크게 반대하진 않았다.[3] 17화 초반에 "벌써? 벌써? 인트로 시작해? 호시노 겐이 노래 시작해?"라는 내레이션을 하기도 했다.[4] 스즈메의 이름도 원래는 ‘츠쿠시(つくし)’로 지어줬으나 사용되지 못하고, 식당의 새 이름으로 사용되었다.[5] 카이토고교 입시 때는 시험장으로 가던 도중 차에 치인 강아지가 인도에 쓰러져 있던 것을 발견하고 동물병원에 데려 가느라, 대학 입시 때는 파일이 섞여 실수로 스즈메가 수험표를 가져가 버리는 대형 사건이 일어났다.[6] 어머니 와코가 일부러 리츠의 도쿄 자취방을 스즈메가 있는 아키카제 하우스 근처로 잡았다. 이유는 불건전한 행동을 하는지 스즈메를 통해 감시하려고(...).[7] 사실 스즈메와 함께 간 아키카제의 나고야 토크쇼에서 이미 스즈메와 같이 아키카제를 만났었다. 그래서인지 아키카제도 리츠를 기억하고 그를 자주 초대한다.[8] 모티브는 파나소닉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9] 리츠가 대학때문에 상경했을 때는 리츠의 자취방을 감시의 목적으로(...) 일부러 스즈메가 있는 아키카제 하우스 근처로 잡기도 했고, 아들이 집에 없어 우울해하는 등의 모습을 자주 보인다. 게다가 육아일기를 리츠가 성인이 될 때까지 작성하기도...[10] 리츠가 교토대학을 목표로 하자 리츠와 같이 다니려고 교토에 있는 대학의 추천을 받아 입학했다. 그런데 정작 리츠는 모종의 이유로 도쿄에 있는 대학에 가게 되어 리츠와 떨어지게 되었다. [11] 유코가 만화를 그만두고 시집을 가게 됐을 때는 결혼식 준비를 도와주었고, 스즈메의 아이디어를 빼돌렸던 마코토는 해고시켰지만 나중에 차기작을 연재할 수 있도록 몰래 잡지사를 알아봐주었다. 유코가 동일본 대지진 당시 실종되자 유코가 좋아했던 자신의 만화의 속편을 그리면서 유코가 살아 돌아오길 빌었다.[12] 강아지들이 죽은 뒤에도 집 마당 어딘가에 무덤을 만들고 매일 참배까지 한다.[13] 종전 아사도라에서도 비슷한 포지션의 인물이 자주 등장했는데, <아마짱>의 후토마키(후루타 아라타 분)라든지 <마레>의 이케하타 다이고(코히나타 후미요 분), <아빠 언니>의 하나야마 이사시(카라사와 토시아키 분) 등이 대표적이다. 셋 다 까칠한 성격에 주인공이 일하는 분야에서 천재로 통하는 인물로, 주인공이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준다.[14] 지진 발생 당시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었고 대피할 수 있었으나, 병원에 남겨진 환자들을 위해 일부러 병원에 남아있다가 쓰나미로 인해 변을 당했다.[15] 작중에서도 가끔씩 “나는 게이지만~”으로 운을 떼며 말하기도 한다.[16] 작중 마코토가 고향으로 돌아와 의류 전문점을 물려받으라는 부모님의 편지를 받는다.[17] 리츠가 구한 강아지를 먼저 발견하고 인도로 옮겨주었다. 그렇지만 시험 때문에 병원으로 데려가진 못하고 그 자리를 떴는데, 이후 리츠가 그 강아지를 발견하고 병원에 데려간 것.[18] 첫 등장 때부터 한 여성이 그의 집 대문을 두드리며 헤어지기 싫다고 소리치는 장면이 나왔다.[19] 리츠에게 대놓고 내가 모르는 너의 시간들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20] 학교에서 이지메를 당해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고 한다. 여담으로 새로 바뀐 담임이 그의 마스크를 보고 신종플루 걸렸냐, 다른 옮길 수 있는 세균이라도 있느냐 등의 질문을 했다는데 훗날 벌어질 일을 생각하면...[21] 리츠의 엄마 와코 역을 맡은 하라다 토모요와 풍기는 분위기가 비슷하다.[22] 스즈메의 청력 상실을 진단한 의사. 자신의 본분에 충실한 답변을 하지만, 스즈메의 엄마 하루의 눈물에 어쩔 줄 몰라한다.[23] 스즈메 친구들과 다른 동네 사람들의 아지트인 카페 주인이다. 카페이긴 하지만 오코노미야키를 파는 가게다.[24] 喫茶 ともしび[25] 스즈메와는 버스 정류장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스즈메의 모습에 반해서 계속 맴돌다가 데이트까지 하게 된다. 데이트에서 스즈메의 독특한(?) 취향에 기겁하며 피한다.[26] 스즈메와 나오가 수업 중에 쪽지를 서로 보내며 딴청 피우는 걸 잡아낸다.[27] 목소리는 가늘고 끊어질 듯하다. 스즈메가 붙임귀을 붙일 때마다 화들짝 놀라서 목소리를 키운다.[28] 아키카제로부터 '나카노가타(ナカノガタ)'로 불리는 1명.[29] 아키카제로부터 '나카노가타(ナカノガタ)'로 불리는 1명.[30] 1985년생. 실제로 후지 테레비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2017년 프리 선언을 했으며, 2018년부터는 배우로서 활동 중이다.[31] 喫茶 おもかげ. 리츠로부터 후쿠로거리의 카페 '토모시비'와 비슷하다는 평을 듣는다.[32] ディスコ「マハジャロ」